티스토리 툴바



제레미 리프킨의 <쇠고기를 넘어서>의 비판

제레미 리프킨의 <쇠고기를 넘어서>의 비판
-쇠고기를 먹지 않는 저항은 식사의 양극화를 초래한다.

by 몬티


얼마 전 우리나라에 미국소고기가 판매되기 시작했다. 여러 나라들에서 국민건강을 위해 수입을 하지 않는 미국의 소는 한미 FTA(자유무역협정)를 맺기 위한 사전조건으로 자동차 배기가스 기준 완화, 스크린쿼터 축소, 의약품 네거티브 가격정책 철회와 함께 내 주었다. 협상을 하기도 전에 국민의 건강권을 침해한 것이다. 미국 소고기 수입이 재개된 이후 수차례 소의 뼛조각이 발견되는데도 정부는 아랑곳 하지 않는다. 오히려, 미국 소고기 값은 우리나라의 소고기 값에 비해 싸고 더욱 맛있는 고기라서 소비자의 혜택이 증가했다는 궤변을 늘어놓고 있다. 하지만 헤게모니를 장악하고 있는 기득권층의 논리는 서민들에게 비교적 쉽게 먹히고 있다. 각 대형할인 매장들은 미국 소고기가 없어서 못 판다고 난리다. 이런 상황에 제레미 리프킨은 <쇠고기를 넘어서>는 우리에게 많은 것을 생각할 수 있게 한다.

글에서는 우리가 단순히 생각하는 쇠고기를 먹는 행위가 막대한 피해를 가져오는 행위인가를 구체적인 통계자료 및 사실들에 대해 기술하고 있다. 문제점들은 다음과 같다. 첫째, 쇠고기는 인간이 소비해야할 곡물의 3/1을 먹어치우고 있다. 둘째, 쇠고기는 암 발생율을 높인다. 셋째, 열대우림을 파괴한다. 넷째, 소들이 먹어치우는 목초들은 지구를 사막화 시킨다. 다섯째, 사료 제작, 목장조성 등에서 엄청난 온난화 가스가 발생한다. 여섯째, 소들을 학대시킨다. 이 근거들은 충분히 타당하다고 생각하고 이에 대해 동의한다. 하지만 글에서 대책으로 내세우는 소비자 인식의 변화에 대해서는 현실성에 대해 문제 삼고 싶다. 또한 이것을 단순히 개인이 소고기를 먹지 않으면 된다는 미시적 차원의 해결책을 내놓고 있다.

저자는 글의 결론 부분에서 개인의 식습관의 변화를 요구하고 있다. 결국, 소고기를 먹는 행위에는 많은 문제점이 있으니 개인은 소고기를 먹지 않거나 혹은 인도적인 소를 먹어야 한다는 것이다. 이 논리는 우리가 일상적으로 담배를 끊어야하는 이유와 비슷한 논리를 가지고 있다. 우리가 일상적으로 보아온 금연 캠페인의 논리를 살펴보자. 캠페인에서는 “담배는 흡연자 자신의 건강을 위협하는 것이고 다른 사람들의 건강을 위협하는 행위”임을 강조하며 금연을 요구한다. 또한 정부는 흡연자들의 엄청난 반발을 감수하면서 담배 값 인상을 추진했다. 이 논리는 일정정도 우리사회 내에서 금연에 대한 인식을 일정정도 고무 시킨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여전히 많은 사람들이 담배를 피우고 있고 놀라운 것은 소득 수준에 따라 흡연율이 높다는 점이다. 실제로, 2006년 한겨레 기사 막노동 유씨 ‘줄담배’… 교사 홍씨는 ‘건강 금연’에서는 흡연이 계층을 나눈다고 지적하고 있다. 기사에서는 “학력과 소득 수준에 따라 흡연율 차이가 있을 뿐만 아니라 이런 차이가 시간에 따라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5~64살 남성의 경우 소득을 5분위로 나눠 비교분석한 연구에서, 고소득층은 66.04%에서 58.66%로 흡연율이 떨어졌지만 저소득층의 경우 73.28%에서 73.92%로 오히려 늘었다.”며 “정부의 금연 정책은 계층 간 흡연율 격차 해소가 금연정책 핵심 목표 돼야”한다고 밝힌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고소득, 중간층에 비해 저소득층의 폐암사망율의 상대 위험도가 월등히 높은것을 알수 있다.


결론적으로, 저자의 논리는 금연문제와 마찬가지로 소고기의 양극화 문제로 치달을 수 있다. 즉, 고소득층은 엄격한 유기농법 기준 밑에서 인도적으로 길러진 고기를 사먹을 수 있겠지만 저소득층은 계속 미국산 쇠고기를 먹을 수밖에 없다.

제레미 리프킨이 제시한 쇠고기를 먹는 행위가 종식된 사회를 어느 계층이든 바라는 이상향이다. 하지만 그것을 개인의 인식전환 문제로 돌리는 것은 결국, 금전적으로 그것을 감당하지 못하는 저소득층을 배려하지 못한 주장이다. 이 문제를 풀기위해서는 개인적 인식 전환으로 해결하기보다는 현재 진행되고 있는 신자유주의에 대한 저항이 진정한 해결책이 아닐까 싶다.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
Creative Commons License
Trackback 0 Comment 2

하종오 시인의 국경 없는 공장을 읽고나서



사용자 삽입 이미지

국경없는 공장, 하종오, 삶이 보이는 창, 2007



문화적 소통으로 이주 노동자 문제 뛰어 넘기

by 몬티

한반도가 추위에 떨었던 지난 2월 여수 출입국 사무소는 어느 곳 보다 뜨거웠다. 불법체류자라는 명목으로 잡혀온 외국인 노동자들이 열리지 않는 철조망을 부여잡으며 9명이 사망했다. 그로부터 얼마간의 시간이 흐른 추석. TV를 보니 동남아인으로 보이는 여성들이 송편을 빚으며 추석을 분주히 준비하는 장면이 나왔다. 아나운서는 한국이 다민족 사회로, 그들이 우리 사회의 구성원으로 거듭나고 있다며 자랑스러운 목소리로 말했다. 이 두 가지 모습은 한국인들이 이주민(주로, 동남아, 중앙아시아 인)을 대하는 모순적 코드가 나타난다. 이 코드에서는 국가의 경제적 지위를 자신의 지위로 내면화하는 잘못된 생각이 전제 된다.즉, 그들보다 높은 수준의 지위를 가진 우리가 그들을 계몽시키고 보살펴야 하지만 그들의 아픔에 대해서 인색한 제국주의적 시각이다. 이러한 우리사회의 현실 속에서 이주 노동자들이 살아가는 모습을 구체적으로 보여주는 작품이 하종오 시인의 국경 없는 공장이다.

시 제목에서도 들어 나있지만 이주민들은 경제적 요구에 의해 우리나라에 들어온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그들을 그 요구에 의해서만 들어온 사람들이라고 생각하는 것은 협소한 생각이다. 실제로 그들이 처음에는 경제적 이유로 들어와 정착하는 경우가 많다. 때문에 우리는 좋든 싫든 우리 사회의 엄연한 구성원으로 인정해야 한다. 하지만 위의 시각 속에서는 이점을 전제하고 있지 않다. 그것을 인정할 경우에는 경제적 파트너로 동등한 위치에 놓아야 하기 때문이다. 동등한 위치에 놓이게 되면 노동자로서 노동 3권을 보장하고 산업재해에 대한 부담을 안아야하는 경제적 손실이 발생한다. 우리는 보다 그들을 저렴하게 사용하기 위해 그들의 사회적 지위를 유린한다. 예로, 시 ‘초복’에서는 이러한 우리의 모습이 잘 들어난다. 어느 날 공장의 개가 없어졌는데 퇴근하는 저녁에 이주 노동자들을 개 잡아먹으러 빨리 간다고 두들겨 패고 출근하는 날 아침에는 개잡아먹고 늦게 나온다고 팬다. 이는 공장장이 기르는 개보다 그들의 사회적 지위가 낮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한 행위이다. 그들을 팬 후에 강아지를 보며 시익 웃는 모습에서 우리는 공장장이 행위가 의도적이었다는 것을 방증할 수 있다. 상시적으로 납득 할 수 없는 일이라는 것은 공장장도 알 고 있을 것이다. 하지만 자책감이 들기보다는 강아지를 보며 웃게 할 수 있는 것은 그들은 개와 같은 소유물 혹은 사물로 인식하기 때문이다. 제 4부에서 공장을 철거 할 때 그들은 다른 기계들과 같이 그들이 살고 있는 컨테이너로 옮겨지는 모습에서 우리는 이 점이 더욱 분명해 진다. 이렇게 제국주의적 시각 속에 그들을 사물화 시키는 우리 사회의 모습을 볼 수 있다.

시인 하종오는 이 시각을 뛰어 넘기 위해 그들과 소통하고 싶어 한다. 하지만 시인은 언어가 통하지 않을 것이라는 점에서 그들과 소통하기를 망설인다. 동남아인과 마주친 길목에서 말없이 지나가고 옆에 있어도 말을 걸기 힘들어 하는 부분 등 여러 모습에서 보인다. 이러한 망설임을 깨닫게 되는 계기는 소통이 꼭 언어로 이루어지지 않아도 된다는 발상의 전환으로 마침내 시인은 그들과 소통 할 수 있게 되었다. 시 ‘점심’에서 이 모습이 잘 들어난다.

순대국 두 그릇과 밥 두 그릇이 상에 놓인다

동남아인 노동자 둘 얼른 밥 말아 간을 맞춘 뒤

돼지 고기 한 점 건져서 후후 분다

삶은 돼지고기를 먹으려 하다니,

이슬람교도는 먹지 않는다고 했던가

힌두교도는 먹지 않는다고 했던가

내가 잘못 알고 있는 건가

어떤 율법도 허기를 나무라진 못할 것이다

(중략)

눈길을 마주친 한 동남아인 노동자가 싱긋 웃고 나도 싱긋 웃는다

(중략)

김 나는 국물 마시는 소리 후루룩 후루룩

덩달아 나는 식은 국물 후루룩 후루룩 들이켰다

시인은 추운 겨울날 순대국 집을 찾은 동남아인 둘을 관찰한다. 동남아인들이 순대국을 한국인처럼 맛있게 먹는 모습을 보며 그 동안 그들에게 쌓인 고정관념, 편견을 깨닫는다. 그리고 그들을 우리와 같은 천박한 자본주의를 살아가고 있는 동반자로 인식의 전환을 한다. 그 때 때마침 눈웃음으로 서로를 긍정하는 암묵적인 메시지를 서로 소통한다. 이것이 시인이 우리에게 전하려는 핵심이다. 즉, 국경을 나누어 그들과 우리를 분리시켜 놓는 것이 아닌 같은 자본주의적 질서 하에 놓인 ‘민중’의 시각으로 바라보자는 것이다. 그때야 비로소 그들을 우리가 만들어낸 제국주의적 시각, 사물화 된 시각 등의 편견과 고정관념에서 해방을 할 수 있다. 발상의 전환을 촉진 시키는 매개가 바로, 문화적 소통이다.

최근 들어 문화교류를 촉진시키려는 움직임이 지자체 내에서 활발하다는 점이 매우 고무적인일이다. 또한 각 시민 단체 내에서 이주 노동자 인권 영화제, 이주노동자 자원 봉사활동 사업 등을 활발히 운영 중에 있다. 이렇게 사회 각 분야에서 언어의 장벽을 뛰어넘는 문화적 교류를 촉진시킨다면 우리 한반도 내에서 한국인 이주민들이 연대하여 천박한 자본주의를 극복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특히, 우리 대학가에서도 많은 외국인 학생들이 있다. 비록 노동자는 아니지만 많은 수가 우리나라에 거주하면서 아르바이트의 형태로 일하는 모습들을 보았다. 그들과 대화하고 소통 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되어야 한다. 예로, 그들이 겪고 있는 고용상황의 문제점, 편견 등을 적극적으로 공유할 수 있는 토론들이 주기적으로 이룰 수 있는 시간을 갖는 것이 한 방법이 될 수 있다.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
Creative Commons License
Trackback 0 Comment 0

몬티, KES ( korea electornics show) 방문기 !

사용자 삽입 이미지


교수님의 강력한 권유로 한국전자전(이하 전자전)을 다녀왔습니다. 10월 9일 부터 13일 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하는 행사였는데요 저는 행사 마지막일인 13일 토요일날 다녀왔습니다. 고등학교 이후로 이런 전시회에 가는 것은 처음이었습니다. 때문에 쌀작 들뜬감이 있었습니다.일찍 가려는 것이... 전날 과음한 탓에 10시에 부랴 부랴 출발해 12시쯤에 도착했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것이 제가 받은 RFID 기술이 내장된 이름표 입니다. 이것을 이용해 부스 앞에 있는 것을 찍으면 숫자가 체크 된다고 합니다.


도착해 보니 사람들이 이미 많이 와있엇습니다. 그래서 빨리 티켓을 구입한 후 간단한 인적 사항을 적고 RFID (소형 반도체 칩을 이용해 사물의 정보와 주변 환경정보를 전송·처리하는 비접촉식 인식시스템) 기술을 이용한 이름표를 받고 서둘러 입장 했습니다. 처음 들어갔을때는 그곳이 워낙 큰지라 어디로 갈지 몰라 당황했습니다. 1시간 동안 약간의 적응기를 거친 뒤 본격적으로 이것 저것 묻기도 하고 사진도 찍으며 돌아 다녔습니다. 다음은 돌아 다니면서 인상 깊었던 장면들입니다.

#1. 3D 입체 영상 모니터 zalman, 출력 인터페이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진에 보이는 게임 WOW와 같이 여러 게임 컨텐츠들이 3D화 될 것입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 안경을 쓰고 모니터를 보면 화면속 캐릭터들이 튀어 나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안경끼고 게임 페인킬러를 이용중인 관계자분 옆에서 말을 걸어도 묵묵히 게임에 열중하셨다.


3D monitor TRIMON.모니터는 각각 좌우에서 본 사물에 대한 영상을 LCD 모니터로 뿌려주고, 사용자는 편광필터로 제작된 안경만 장착하면 화면 속의 자동차가 실제 자신을 향해 질주하는 듯한 느낌을 주는 제품입니다. 즉, 실제 좌우 눈으로 거리를 인지하게 되는 현상을 LCD 모니터에 그대로 구현한 것입니다. 특히 이 제품은 복잡한 하드웨어 구성없이 단지 LCD 패널 표면에 특수 처리된 필터만 장착하면 되기 때문에 일반 LCD 모니터와 가격 차이가 20~30% 정도 밖에 나지 않아 향후 3D 모니터 대중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사진에서 모니터 화면이 부 정확하게 나왔는데 이것은 사진기는 사람의 좌우 시야와 달리 시야가 하나이기 때문입니다.)

필자가 안경을 끼고 화면을 보았을때 정말 내가 게임 화면 안으로 들어 간 듯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이 모니터로 게임을 한다면 확실히 즐거움이 더 합니다. 또한 이 모니터는 기존의 3D 모니터가 가지고 있는 최대의 단점(가격을 떠나) 시야각의 제한을 크게 개선하고 상하 시야각도 크게 개선한 제품입니다. 이에 따라 컨텐츠들도 2D의 출력의 제약에서 벗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예로, 이 기술이 홈시어터와 결부된다면 3D 맥스 영화관과 비슷한 것이 만들어 것입니다. 또한 PC 게임 컨턴츠들이 3D화 요구 될것입니다. 특히 사용자에 초점이 맞추어져있는 1인칭의 게임들(온라인 게임, FPS)에서 두드러질 것입니다.
 
하지만 필자의 생각으로는 이러한 3D 출력을 요구하는 과업이 게임, 동영상 보기에 한정되어있어 구지 이러한 과업을 많이 수행하는 사용자가 아니라면 20-30%의 가격을 더 지불하고 써야할 이유가 없습니다. 또한 3D 영상으로 장기간 작업하는 것은 눈에 피로를 더 줄것입니다. 결론적으로, 사용자의 사용 목적인 '즐거움'을 요구정도에 비해 과하게 충족시킬 필요가 없다는 점입니다. 2D 모니터인 지금도 충분히 재미있는데 말이죠.

#2. 소니 바이오 노트북, 입력인터페이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입력 인터페이스에서 여성 사용자들의 사용성을 크게 개선한 소니 vaio 노트북


11.1 인치 와이드 모니터에 1kg을 겨우 넘는 무게를 가진 서브 노트북입니다. 제품명은 자세히 기억 안납니다. 이 제품이 인상적이었던 것은 전체적인 사양도 있었지만 사진에 보시면 기존의 노트북과 다른점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바로, 자판과 자판 사이를 조금씩 띄어 놓은 것입니다. 이 제품의 주요 타겟인 여성들이 기존의 키보드를 이용할때 손톱이 길어 자판 사이에 걸려 손톱이 자주 부러지는 경우가 많았다고 합니다. 그래서 이 제품은 자판 사이를 띄어 놓고 사이 사이에도 커버가 적용되어 여성 사용자들의 사용성을 크게 높였습니다. 물론, 남성이 사용해도 키보드가 사용하기 편리합니다. 같이 간 친구 (손의 주인공)에게 물어 보니 노트북의 자판 감촉이 매우 좋았다고 합니다. 이렇게 사용자의 사용 맥락을 분석하여 제품에 반영한 섬세함이 제품간의 차이를 만들어 내는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또한 이 입력장치의 기술이 노트북 뿐만이 아니라 입력 인터페이스 전 분야에 걸쳐 적용되어 사용성을 크게 개선할 수 있는 기술입니다.

#3. OLED TV, 출력인터페이스

사용자 삽입 이미지

경이적인 두깨가 보이시나요? 3mm라니 정말 얇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처음 이 제품이 어디있는 줄 몰랐습니다. 두번째 돌던중 다가가 보니 경이적인 두깨의 화면에 입이 벌어졌습니다. 저렇게 얇은 두깨로 11인치 14인치 TV 제품이 있다는 것이 놀랍습니다. 여기서 잠깐 OLED 기술을 설명하자면. OLED 기술은 형광성 유기화합물에 전류가 흐르면 빛을 내는 전계발광현상을 이용하여 스스로 빛을 내는 자체발광형 유기물질을 말합니다. 현재 핸드폰, 기지털카메라 등 주로 소형기기의 디스플레이에 사용되고 있습니다. 이 기술은 시야각을 크게 개선하였고 생산 과정이 상대적으로 단순해 가격이 저렴합니다. 따라서 향후 출력 시스템 전반을 대체할 수 있는 기술입니다. 예로, 노트북의 두께와 무게가 크게 개선될 수 있고 종이처럼 휘어질 수 있는 출력 시스템을 개발하는 것 까지도 가능할 것입니다.


#4. SAMSUNG UMPC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삼성 부스에서 가장 눈에 띈 것은 UMPC 였습니다. UMPC는 ultra mobile PC의 약자로 휴대성이 극대화 된 PC 입니다. 기존의 PC보다 유용성과 사용성이 크게 개선된 제품입니다. 필자가 사용해보았을 때 전혀 약간의 불편함이 있었지만 크게 우려할만한 것은 아니었습니다. 흡사 게임기를 손에 쥔듯한 느낌이었습니다. 휴대성이 많이 요구되는 사용자들 예로, 비즈니스맨, 학생들이 만족할 만한 제품이었습니다.

하지만 UMPC와 노트북을 비교해 보았을때, 노트북이 점점 얇아지고 가벼워져 휴대성이 극대화 되고있는 추세에서 마찬가지로 휴대성을 특징으로 하는 UMPC가 사용자에게 차별성을 띠지 못할 것입니다.

이상 네가지 것들이 필자가 보았던 인상깊은 제품들이었습니다. 모두 시중에서는 보기 어렵고 가격이 비싼 것들을 이곳에서 직접 이용해 볼 수 있었어 좋았습니다. 특히, 통합화, 소형화, 고급화 되고 있는 IT 제품들의 추세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ps. 이렇게 발전된 기술들을 보고 역설적으로 "그렇다면 나는 어떤 것을 개발해야 한단말인가?"하는 느낌을 받아 더욱 열심히 해야겠다는 자극을 받았습니다.

마지막으로 쿠쿠 밥통을 들고 서있던 동상님과 나의 사진.

사용자 삽입 이미지

동상님은 움직이고 싶었나 봅니다. 제가 옆에 가자 마자 다가와 노래켰습니다. 악수를 청해서 악수를 했습니다. 왠지 LG 광고하는 것같은 그림이네요.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
Creative Commons License
Trackback 0 Comment 0